정읍시가 양식장에서 수산생물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7일 100개 생산 어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식어류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어류 이동병원은 양식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초동 진단과 처방을 했다.

시는 내수면 양식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양식장 생산안정 지원사업과 수산생물 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이동병원 운영 등 어류 안전 생산기술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양식 어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전염병 발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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