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지역특화산업육성+(R&D)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은 중기부가 지역의 우수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시켜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엔푸드, 전주대학교와 함께 발효대사물과 천연추출물 유래 성분을 활용해 풍미와 물성을 개선하고 근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수비드 닭가슴살 간편편의(HMR유형)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 수행으로 지역 스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형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도내 식품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전기를 마련한 셈”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섭취 능력과 요구를 반영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저출산 고령사회에서 미래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을 선도하고자 제품개발·자체생산·마케팅은 물론 영업·판매가 가능한 원스톱(One stop) 시스템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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