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는 구강 건강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 기능회복 도모를 위한 의치(틀니) 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만60세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만 65세이상 기 시술자 보험적용 기준 만7년 경과자로 접수는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 9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의치 신청자는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선정기준에 적합한 대상자는 지역 내 협력치과의원에서 의치시술을 받게 된다.

김제시 인구 고령화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대한 환경조성과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제시보건소는 지역내 노인인구와 의료 취약 인구에게 구강건강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검진을 독려 하고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등 예방 진료 제공으로 질병 부담 최소화와 경제적 격차 완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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