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트래블마트' 순창서 성료
시군참여 베트남 등 영상 송출

전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 트래블마트’ 행사가 25일과 2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과 관광협회, 관광학회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시군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상담회와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의 공영방송 VTC & VTV 뉴스에 28일 방영되고, 필리핀과 중국(사천성) 관련 단체 등에서 7월초에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를 내다보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발빠른 대응이다.

25일 행사에는 무장애 여행 전문여행사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가 ‘열린 관광과 틈새시장 마케팅’을 강연했고, 상담회와 설명회도 가졌다.

이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관광’과 ‘소규모 행사 연계 여행상품’에 대한 여행 콘텐츠 등도 소개했다.

26일에는 순창의 주요관광지를 탐방하고, 국내·외 인플루언서는 관광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했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국제관광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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