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에 따르면 최고수산경영자과정은 전북지역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경영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군산대학교(해양과학대학)가 위탁 운영하며,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과는 △국내·외 선진화 양식기술정보 제공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대응 △패류양식장 채취어구 등 전공·교양 교육과 현장 실습이 포함된다.

도는 교육비 90%를 국비 및 도비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전북에 거주하는 수산업(패류관련 경영자 우대) 관련 경영자 및 종사자다.

오는 7월2일까지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행정실로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교육과정 이수자의 경우,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전북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 등이 부여된다.

이용선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과정은 교육생 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정보 교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전북도 해양수산 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 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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