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육아종합지원센터, 8개팀
4개 영역 모니터링-컨설팅

전북도가 도내 어린이집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모니터링단 수행기관으로 지난 5월과 6월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모니터링 단원을 구성하고, 양성 교육을 마친 7월부터 도내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부모와 전문가 단원은 2인 1조, 8개 팀으로 구성돼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460개소를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의 4개 영역, 15개 지표 중심으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이들은 2021년 기본 컨설팅인 ‘보존식 관리 실태 등 급식관리’와 어린이집 의견 청취 및 지표 중심의 모니터링을 통해 보육서비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보육의 실무 전문가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가 참여하여 지표의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집 현장도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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