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철저하게 공간별 소독과 방역수칙을 엄준하고 있으며 7월에는 더욱 풍성한 상영 프로그램으로 전주 시민과 만날 계획이다.

7월 개봉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수상작, 거장과 신예 감독들의 신작으로 구성했다.

‘메이드 인 루프탑’, ‘우리는 매일매일’, ‘열아홉’, ‘트립 투 그리스’, ‘저승보다 낯선’, ‘죽어도 좋은 경험’, ‘오필리아’, ‘와인 패밀리’, ‘피닉스’,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갈매기’ 등 총 11편을 상영한다.

또 2020년 8월~2021년 5월 사이 개봉된 예술독립영화 가운데 관객들에게 다시 소개할 작품 2편을 선정, 특별 재상영으로 진행한다.

작품별로 각각 주말 2회 평일 2회씩 상영되며 선정된 작품으로는 ‘잔칫날’과 ‘후쿠오카’이다.

더불어 백신 접종자 대상 특별 할인을 진행해 영화관을 안전하게 운영할 것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발권에 한하여 관람료 1,000원을 할인해주며 티켓박스에서 예방접종 증명서(앱, 종이 등) 확인 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6,000원, 회원 5,000원, 할인 5,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할인대상은 동반 1인까지 5,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전주영화제작소는 18일까지 천재윤 작가의 개인전 ‘화가 천재윤, 그림을 통해 비로소 마음이 밝아지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자신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표현주의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독창적이면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작가는 자신과 세상을 표현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작품세계를 전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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