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설동훈 전북대 교수
인권의제 심의-자문 권고

도민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제4기 인권위원회’가 6일 출범했다.

위원은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대외협력국장, 인권담당관 등 3명의 당연직과 분야별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한 12명 등 총 15명이다.

위원장은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은 도성희 익산 성폭력 상담소장이 맡았다.

임기는 이달 11일부터 2년이다.

이들은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 및 인권침해 등 인권 의제에 대해 심의, 자문,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전북도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등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도민 모두가 인권 침해를 받지 않는 모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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