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강원 고성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전북개발공사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400m 경기에 출전한 김지은은 56초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400m 허들 경기에서도 61초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은주, 김지은, 오미연, 김민지가 출전한 400m 계주도 48초05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지는 멀리뛰기에서 6m03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개발공사 김우진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었다”며 “컨디션 조절과 부상 방지 등을 통해 다음 대회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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