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은 제15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 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한 결과, 태권도학과 '태권패스' 팀과 컴퓨터공학과 '우드라(Wudra)' 팀 등 2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대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전주캠퍼스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1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82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대상 2팀과 최우수상 10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0팀이 각각 선발됐다.

캡스톤 및 어드벤처 디자인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를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과정이다.

남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는 물론 보다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현장 적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캠퍼스 학생에 대한 시상은 오는 14일 남천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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