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2주년 기념식-리더십스쿨
모범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행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모범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여성기업인 16명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전주시장, 익산시장, 군산시장, 완주군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북지방조달청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전주지청장,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중소기업중앙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등의 표창을 수여, 여성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김지혜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들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열매 나눔 리더’에 가입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여경협 전북지회는 창립기념식에 앞서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4차 리더십스쿨을 진행했다.

이날 김지혜 회장은 ‘여성 기업의 잠재력! 전북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 WOMENOMIX’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를 극복, 전북경제 발전을 위해 여성기업이 가진 잠재력이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도록 전북지회가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도내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7월 설립됐다.

지난 22년 동안 도내 여성 창업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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