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전북연구원이 도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 ‘오늘의 전북, 내일의 행복’을 20일 개설했다.

이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aaFYYTvYnwUaCe7VAapXnw)은 연구원 전문가들의 주요 연구성과를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게시한다.

연구원은 매달 하나의 주제를 여러 부문으로 나눈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동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전북연구원을 검색하거나 연구원 홈페이지(jthik.kr) ‘연구원 소식’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권혁남 원장이 첫 번째 유튜버로 나섰다.

권 원장은 행복을 주제로 한 ‘2020 전북도민 행복 보고서’에서 행복의 개념과 조사에서 나타난 전북도민의 행복 점수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원은 ‘전북 경제성장 경로와 미래방향’, ‘로컬가치와 전북의 인구정책’, ‘먹거리와 푸드 플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새만금은 지금’, ‘전북의 사회복지 인프라’ 등의 콘텐츠를 연말까지 매달 한 편씩 게시할 예정이다.

권 원장은 “연구원의 성과물은 공공의 자산으로 도민들에게 공개돼야 한다”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민들의 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