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날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9일 15명, 20일 8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군산 8명, 전주 7명, 익산·무주 각 2명, 완주·순창 각 1명이다.

미군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중 기존 확진자 접촉은 12명, 감염경로 불명 10명, 무증상 1명으로 집계됐다.

익산에서는 모 프로야구단 2군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 모 초등학교 학생 감염과 관련해선 1천2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자가격리자는 52명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8을 기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546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은 이 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68만5천여 명으로 전체 도민의 38% 수준이며 2차 접종 완료 비율은 16.3%를 기록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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