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우수협동조합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오는 30까지 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2020년 말 결산을 완료한 전라북도 소재 (사회적)협동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협동조합가치·사업성·미래비전 등을 평가해 최종 2개 우수 협동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협동조합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기획보도 및 우수사례 영상 제작을 통한 협동조합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전북도 협동조합 대상은 우수한 협동조합 모델을 선정·지원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자생적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4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도 28개 협동조합이 우수협동조합으로 선정됐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협동조합의 다양한 모델들이 타 협동조합에게도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협동조합이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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