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안전한 여름을 위해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안전교육은 해양경찰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것으로,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여기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및 생존 수영법과 바다 안전상식, 연안 안전사고 및 물놀이 예방 수칙, 생활 속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바다 위험생물 대처법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에 군산해경은 진안과 무주 등 바다를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은 내륙지역까지 교육을 확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올해 지난해보다 5개 학교 400여명이 늘어난 총 19개 학교 1,44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