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입행··· 통화정책-경제
조사 전문가로 수행능력 우수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다음 달 2일 한경수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한은 전북본부를 이끌게 될 한경수 신임 본부장은 전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Texas A&M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통화정책국, 금융통화위원회실, 조사국 등에서 근무한 통화정책 및 경제조사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업무 수행능력과 온화한 성품을 겸비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한경수 본부장은 “앞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전북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주요 이슈 및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 등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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