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사업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

전라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내 6개 대학이 도시재생 사업 협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전북개발공사 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29일 전북개발공사와 6개 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창조적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혁신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 군산대 김영철 단장, 우석대 오석흥 단장, 원광대 최병민 단장, 전북대 조기환 단장, 전주대 변주승 단장, 호원대 박형주 단장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상생협력사업 발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 및 정보의 제공 △상생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례협의회 개최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개발공사(전라북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날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기관과 도내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에 참여하는 내용과 폭을 넓혀가고 우리 지역 색이 담긴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내실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환 사장은 “지역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과 사회공헌을 위해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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