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김제 등 중심 19명 추가
군산축구대회 1명등 총 40명

전북에서 외국인 일상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째 이어지고 있다전북에서 외국인 일상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8일 31명, 29일 9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 11명, 군산 10명, 김제 7명, 전주 6명, 정읍 5명이며 요르단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도 감염됐다.

익산과 김제 등을 중심으로 확산한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틀 새 1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인원은 88명이 됐다.

관련 자가격리자는 826명에 달한다.

군산 금석배 학생 축구대회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심판 1명이 추가돼 누적 인원은 9명이 됐다.

정읍에서는 일가족 5명이 양성으로 나오는 등 도내 곳곳에서 일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739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 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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