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일자리정책관
기획분야오랜경험쌓아
道 "다양한 인물 검토중"

전북도 비서실장에 ‘기획통’ 이종훈 일자리 경제정책관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고성재 전 비서실장이 송하진 지사 3선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자, 전북도가 후임 인사를 준비하면서 이 같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훈 경제정책관(4급)은 차분하면서도 꼼꼼한 스타일로 기획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해 온 탓에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정책관이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 그에 따라 일자리경제정책관에 대한 후임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 비서실장에 대한 인사는 다양한 인물들을 놓고 검토중”이라며 “신임 비서실장이 확정된 이후에 후속인사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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