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레저 등 정보 이용 증가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해상안전을 위해 해상 예·특보 구역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어업과 해상교역 및 해상 레저활동 등 국민의 해양기상정보 이용 증가에 따라 특보구역이 보다 상세해질 필요성이 요구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상청은 먼바다를 ▲안쪽먼바다와 ▲바깥먼바다로 분리, 넓은 먼바다 영역을 대표하던 하나의 해양기상정보를 두 개로 나눠 예보할 방침이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해상 예·특보 구역의 개편은 해양기상정보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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