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허브센터, 효성과 함께
취준생 교육 프로그램 지원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전북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2회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청년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기업인 ㈜효성이 참여해 도내 대학생 60여명과 함께 방학기간 동안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원광대・전주대・군산대・우석대・전북대 취업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60여명의 취업준비생을 추천받아 무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교육과정은 취업 컨설턴트 40여명을 초빙해 NCS, 취업관련 노무법, 자기소개서 첨삭, 이미지 컨설팅, 보이스 트레이닝, 실전 모의면접 등 청년들이 실제 취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교육수당이 지급됐다.

박광진 센터장은 “제2회 효성과 함께하는 전북청년 취업캠프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청년들에게 등대역할을 하고자 기획했다”면서 “참가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차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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