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제목 :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성경 : 히10:38~39

찬송 :

 

오늘
봉독한 본문 말씀 38절을 보면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삶의 근원 및 자원으로, 생명으로 삼고 산다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이 없는 불신자들이 볼 때는 비이성적인 행동의 소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영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를 뿐
아니라 느낄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육체의 노동력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교육을 통해 지식을 쌓아 지성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믿음은 우리가 회개할 때에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믿음이란
성령의 기적입니다. 믿음은 성경말씀의 이해를 통해 자라나며 경험을 통해 강해집니다. 믿음은 기도를 통해 충만해지고
그 때문에 불안과 공포, 낙심과 좌절, 고난과 환란을 이기고 승리와 치료와 축복을 얻게 됩니다. 또한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 속에서 사랑이 뜨거울 때만이 믿음은 역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경건한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십일조와 헌물을 온전히 드리고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끊임없이 증거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믿음을 얻으려면 부모와 형제, 자매,
친척, 동료,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를 전제조건으로 합니다. 인간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믿음은 없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기초를 둘 때 믿음으로 성장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생성되고 사랑은 의와 거룩함을 좇을 때 생성됩니다. 온전한 믿음이 생길 때는 의심이 사라지고
평안과 확신으로 충만해지며 믿음의 확신이 생깁니다. 이 확신을 항상 간직하기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실천합시다.

/김현종 목사<전주창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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