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및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주간 연장된다.

6일 백종현 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22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는 가족모임의 경우 직계가족 모임 예외를 적용하지 않고, 상견례(8인), 돌잔치(16인)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전시 및 박람회는 상주인력 인원 제한 및 PCR 검사, 예약제 시행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실내 스포츠시설에만 적용하던 샤워실 운영금지 조치를 실외 체육시설도 적용한다.

또 해수욕장, 휴양지, 공원 등의 야간 음주는 금지하고, 숙박시설 파티 금지 등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강화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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