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10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대호)와 함께 원로 조합원을 초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70년대에 가입한 조합원 31명을 초청해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3명(이태세·이형복·오숙자)만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원예농협과 군산시지부는 원로 조합원들에게 군산짬뽕라면과 부셔먹는 라면스낵 뽀사뿌까,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고계곤 조합장은 “이번 농협 창립 60주년을 통해 그동안에 조합원들과 함께해온 발걸음을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든든한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