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JVF오케스트 강창우
지휘-소프라노 한경미 등 참여

‘2021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가 11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에서 개최된다.

11일부터 14일까지는 한벽문화관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피날레 콘서트는 15일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된다.

‘Consolation Through Music’라는 음악을 통한 위로로 함께 진행되는 피날레 콘서트는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의 JVF오케스트 강창우 지휘로 예술감독 최은식(서울대음악과교수/비올리스트)을 비롯해 총41명의 연주자가 함께한다.

또한 바이올린 김다미, 트럼펫 성재창, 소프라노 한경미, 테너 정의근이 협연과 함께 장일범의 사회로 진행된다.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전주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주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7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국내외 각 분야에서 최고 기량의 솔리스트로 인정받는 연주자들이 솔로가 아닌 실내악(앙상블) 연주를 함께 하는 무대로 주목받는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지난 4년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전주시의 문화브랜드가 된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피날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연으로 전환됐으며,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토마토클래식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동의 무대를 함께 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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