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3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쑥고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8)씨가 숨졌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11일 오전 3시 50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쑥고개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8)가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화물차 적재함에는 돌이 실려 있었으며,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할 예정"이라며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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