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7일 전라북도교육청과 고교학점제 활성화 및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결과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관련 공동교육과정 개설과 고교-대학 연계 주말 강좌 운영, 고교학점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대 김동익 입학처장은 “양측이 상호 협력해 고교학점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와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 공동교육과정 3개 분야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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