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조직위 발대식··· 기업참여
도모-투자 프로그램 심사 등

전북도가 23일 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년 전북 창업대전 민간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자생적인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선배기업과 스타트업이 교류하는 창업대전 행사를 위해 민간조직위원회을 구성하고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조직위원은 비나텍㈜ 성도경 대표, ㈜엔시팅 김종직 대표, 군산특수 김영훈 대표, 구선손반 홍은찬 대표, 디딤스토리 이동원 대표 등이다.

이들은 창업대전을 함께 준비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도내 창업기업들의 자발적 참여 도모와 투자 프로그램 심사, 성공사례 발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창업대전’은 전라북도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2016년부터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로 해마다 도내 창업 유관기관이 창업주간을 선포하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10월 14일 군산대학교에서 주관, 메타버스 방식을 적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창업주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 기간동안 도내 유관기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민간위원들이 창업대전 준비기간 동안다양한 의견을 제시, 경영 노하우의 공유, 멘토역할 등은 지역 창업문화 확산에 이정표를 남길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창업대전을 널리 홍보해 창업기업과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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