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8월24일 오마이스 태풍에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붕괴 예상 지역 안전순찰 활동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

관내에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호우 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침수ㆍ붕괴ㆍ수난사고 위험이 큰 대상에 대해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했다.

소방서는 집중호우로 배수지원 및 안전조치 신고로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및 침수우려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36개소에 대한 수난사고 시설물 점검 및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한편 박덕규 소방서장은 “가을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대원들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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