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의식과 참여적 실천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2021년 자원순환 지킴이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원의 지역적 특성상 동네곳곳을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자원순환 실천의 주체가 될 활동가를 사전에 양성해 시민들이 쓰레기를 잘 쓰고 잘 버리고 잘 재활용될 수 있도록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일깨우고자 운영하게 됐다.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분리배출 실습 및 기술 습득,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자원순환 시범마을 운영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 실습 및 성과 공유,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한 업싸이클링 힐링 아트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의 재사용이 일상화되어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이어져 마을공동체 환경지킴이 활동이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이루어질 바란다.”고 희망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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