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자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배달서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관리기, 콩 탈곡기 등 자주 사용하는 12종의 농기계를 구입가의 1%, 최대 3만원에 대여한다.

특히 농기계를 원하는 곳까지 배달해주고, 농작업 후 전화 한 통이면 회수까지 해주는 원스톱 배달서비스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업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임대장비 중 위험빈도가 높은 기종 및 자주식 농기계(35종 166대)에 대해서는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지역에서 농사짓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