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30일 군산지역 안전 문화를 선도할 22개대 85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로, 지원 자격은 군산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신체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한 자,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자, 소방 관련 자격 학력 및 경력이 있는 자, 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자격이 있는 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군산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 방문 및 우편으로 입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합격자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군산의용소방대연합회 장병수 회장은 “군산시의 안전을 위해 함께할 신규대원 모집에 많은 시민들이 지원, 지역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사고 발생 시 소방업무 보조를 위해 현재 22개 대 660명의 정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예방 순찰과 소방 출동로 확보 길터주기 캠페인 등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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