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오는 11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의 도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은 도민제안 창구의 제안내용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해 내용이다.

특히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 불편사항 등으로 이는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방법은 전라북도의회 홈페이지(www.assem.jeonbuk.kr) 내 열린의회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전라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이메일(wjwoo3@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은 도의원 뿐아니라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