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오는 10일까지 접수
최대 2년간 90% 인건비 지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오는 10일까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도내 소재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최대 2년)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원 기간(최대 2년) 동안 선정된 사업장에 고용된 청년의 월 급여 200만원 중 9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최대 62곳으로, 신청 대상은 도내 사회적경제 사업장((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다.

신청 이후 서류·회계·현장·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청년혁신가 홈페이지(http://청년혁신가.kr)를 통해 접수,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자치경제팀(☎063-711-20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난 속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사회적경제 사업장이 높이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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