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남·여의용소방대(남대장 나정주, 여대장 김점순)가 9월 2일 관내 공공기관(주생면사무소, 우체국 등) 및 다중이용시설(버스정류장, 체육시설)을 방문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주생면 남·여 의용소방대의 코로나19 방역봉사는 코로나가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매주 목요일에 시행해 온 봉사로, 주민들 스스로가 코로나 19 차단에 앞장섬에 따라 관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날 의용소방대원 10명(남5, 여5)이 참여해 면사무소청사, 우체국, 농협, 체련기구 및 버스장류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출입문 손잡이 및 사무실 내부를 꼼꼼하게 소독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완벽차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방묘원 주생면장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영농철 바쁜 와중에도 주생면 남·여 의용소방대가 매주 방역봉사를 참여해주셔서 덕분에 감염 차단이 된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며 “ 앞으로도 주생면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