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단’ 94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3개의 특집이 눈길을 끈다.

‘제1회 珊瑚문학상’ 공모 수상작과 수상자 당선 소감과 심사평을 담았다.

‘제16회 전북문인대동제’ 때 강인한 시인 초청 강연 내용과 ‘한국문인협회문학상 수상자’ 중 전북문협 회원 수상자 작품도 특집으로 엮었다.

93호부터 연속 기획특집으로 꾸민 ‘전북문협에 변방은 없다’ 이번 호엔 부안문협과 김제문협의 활동 상황과 지부장 인터뷰를 실었다.

또 그간 잠정 중단됐던 ‘전북문단 신인상 공모’를 실시하여 7명의 신인을 발굴하여 작품과 심사평 그리고 당선 소감도 선보였다.

김영 회장은 “시․군지부 교류사업을 통해 시․군 지부 회원들과의 소통 공감의 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이러한 성과를 ‘전북문단’에 담아 전북 문인 모두가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북문단 신인상 공모’를 다시 살려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는 데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2021행사 갤러리’와 박은주, 박종식, 윤영근 소설과 유인실, 진창선 평론 등 회원 작품 1백여 편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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