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위 좋은 모습 보여줄 것"

전북은행 배드민턴 성승연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달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뽑힌 성승연은 지난 2019년 입단 이후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같은 팀 공희용과 초등학생때부터 운동을 같이 하는 등 친구이자 배드민턴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성승연은 “늦깎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코트 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을 이끄는 김효성 감독은 “성실하고 집중력이 좋은 친구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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