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도의장역임 정치이력 화려
신, 부안 출신 내일 취임 예정

황현

전북도 정무특보(2급)에 황현(61) 전 전북도의회 의장이, 정무부지사에 신원식(67) 사단법인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상근부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무특보에 임용되는 황 현 전 도의장은 익산출신으로 제7대, 8대 도의원을 거쳐 제10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송하진 지사는 익산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을 물색하던 중 최근 신임 정무특보로 황현 전 도의장을 낙점했다.

특히 황현 전 의장의 오랜 정치 이력과 특유의 친화력 등이 이번 인사 발탁 배경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무특보는 지난 2018년 행전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만들어졌다.

신원식

신원식 신임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부안출신으로 오는 7일 취임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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