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진원, 인사-노무관리
세무-회계 등 실무 교육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선다.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80개 기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3일간씩 3회에 걸쳐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내부 인사이동·업무변경 등으로 자칫 놓치기 쉬운 인사·노무관리, 세무·회계 등으로 구성했다.

도는 사전에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노하우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기업의 경영환경 조성 지원까지, 청년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1명당 월 180만 원 지원해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고용유지를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180개 사에 225명이 선발·지원 중에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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