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22년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지원 사업’을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지원 사업은 도내에서 생산한 청보리 등 조사료를 전국으로 유통하거나 완전혼합사료(TMR)로 가공, 축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정책이다.

공모 대상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에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축협 등이다.

지원 규모는 신규 설치 30억원, 기존 시설 보완 10억원 이내다.

사업 희망자는 부지 확보내역, 시설계획, 사업비 조달계획, 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시·군에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서류 및 현장심사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2022년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