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의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예방과 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만화 공모 시상식 및 캠페인을 지난 3일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7일‘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출산,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기업, 가정, 사회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출산과 육아 인식개선만들기,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혁신적 실천방안, 일과 가정 균형 문화만들기 등 3개 분야에 8컷 분량 순수 창작물로 지난 8월 27일까지 총 2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 선정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총 14편의 작품을 선정(최우수상 1,(7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2(각 20만원), 특별상 10(각 1만원 모바일상품권)하였다.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은‘육我일기’정세라 수상자가 얻었다.

이 밖에도 우수상‘육아휴직 당당하게 사용하세요’김마리, 장려상 내‘일’이 아니면 아무도 모른다’강지수,‘김대리의 일기’황록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전시 및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위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수상작 14편은 센터 로비에서 경력단절예방주간 기념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지난해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추진된 이번경력단절예방 만화 공모전을 통해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동시에 가정과 기업에서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가 확산돼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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