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박 준배)은 20121년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신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분만산부인과 신규설치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사업 수행의료기관인 김제우석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중앙모자보건센터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회신 된 검토의견을 반영 2차 수정계획서를 제출하여 9월 현재 분만산부인과 신규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7월에는 (구) 치과병원을 증축 개 보수를 위한 안전진단과 지질 검사를 마쳤고, 최종설계도면 및 전기, 소방 확정 안을 9월 말까지 중앙모자보건센터에 송부하고, 김제시에 실시계획 확정 인가 신청 등을 거치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김정숙과장은 “금번 선정된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산후조리 원 설치를 위한 22년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관내 가임기 여성의 건강권 확보와 임산부의 원정 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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