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관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오는 10월 8일 운영개시를 준비하고 있는 진안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이하 ‘진안고원몰’)의 입점농가 확대를 위해 읍·면 이장회의 순회홍보에 나섰다.

이번 순회 홍보는 진안고원몰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9월 중 6개 읍·면을 10월 10일까지는 나머지 5개 면을 순회한다.

또 이장단 회의를 통해 진행하며, 진안 로컬푸드 납품방법 및 진안고원몰의 입점 안내 등에 대한 설명회 형식으로 실시된다.

먼저 진안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는 연도별 매출현황과 참여 중소 농가의 매출비율에 대한 분석을 통해 로컬푸드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신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신규 농가의 납품계약 및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모바일 쇼핑 시장확대에 따라 운영을 앞둔 진안고원몰과 관련해서는 관내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농식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쇼핑몰 구축과 운영부터 홍보·마케팅까지 군에서 직접 대행한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타 시군의 성공사례, 입점신청에 대한 홍보로 이어질 예정이다.

진안고원몰 운영위원회 민간위원은 “농민의 입장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진안군 농식품 유통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조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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