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국악단 신임 단장에 김용호 전 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용호 단장은 국립부산국악원 악장 및 예술감독 대행, 국립남도국악원 악장, 대구시교육청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음악감독 겸 지휘자, 전북립국악원 교육학예실장의 경력을 쌓으며 국악 전문 연주자, 공연 기획자, 국악 교육자 등 다양한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운영 경력이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1999년 춘향제 전국국악대전 기악부 대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및 표현활동지원 대상자’ 전통음악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이수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심의·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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