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경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위해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은 물론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과 예방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가족관계 증진과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심리검사 등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소년 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되고 있다.

정경아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안정을 찾고 일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려 학생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274-1388) 또는 카카오채널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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