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3일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제11대 여성회장으로 이미숙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미숙 여성회장은 지난 2002년 인월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여 년을 의용소방대원으로 근무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솔선수범해 코로나19 방역 활동, 백신 접종센터 지원 근무, 수해복구 활동 및 소외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미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재난 현장의 안전파수꾼으로서 전라북도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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