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프레(대표 고흥열)에서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삼계탕 2.,000봉(1,3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주식회사 참프레 고흥열 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최근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고흥열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추석명절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이 위기도 쉽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프레는 지난 20년 1월과 4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금과 부안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육계 1,000마리를 각각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삼계탕은 관내 홀몸어르신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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