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등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4개소와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25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4개소 등 성수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총 53개소이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 반 8명을 편성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무신고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행위 ▲자가 품질검사 실시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한과, 엿 류, 두부, 떡 류 등 추석 명절 성수식품 품목에 대해서도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추석 성수 식품 위생점검을 통하여 성수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군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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