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일반산단 복합문화
센터-고창읍공영주차타워
공사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안전시설 꼼꼼히 살펴

유기상 고창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현안 사업장을 찾아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에 중점을 두고 군민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유기상 군수는 고수면 고창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현장을 찾았다.

센터는 다목적체육관은 물론, 작은목욕탕, 도서관,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50%를 보이고 있다.

앞서 고수면은 올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LH공공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해 문화시설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생활SOC도 짓는다.

유 군수는 “수년간 풀밭으로 변해 군민의 마음을 애태웠던 일반산단이 고창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친환경 식품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다”며 “기업과 사람이 몰리면서 얻게 되는 긍정적 파급효과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이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고창읍 공영주차타워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출입로, 보행자 안전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주차타워는 군청 옆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4단으로 258면이 들어선다.

유 군수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극심한 도심 주차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보 방안을 모색해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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