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은 노화에 따른 운동신경 감소와 근력 약화 등 낙상의 위험을 예방하고자 근력저축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 프로그램은 60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주3회) 4개월 간 장수군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발란스기를 토대로 한 근력저축 운동교실은 낙상위험도를 예측하고 운동치료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균형감각을 증가시키고 지면의 접촉 감지능력을 길러 낙상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좋아져 하지근력 강화 및 관절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운동교실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근력강화 및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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